서른에 읽는 동화의 힘
박 주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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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tgeber / Lebenshilfe, Alltag
Beschreibung
“가장 현명한 것은
언제나 동화가 가르쳤다!”
《빨간 머리 앤》부터 《내 이름은 삐삐 롱스타킹》까지
청춘에 다시 읽는 동화 21편의 기적
우리 모두가 그랬듯이, 저자도 글을 읽기 전부터 동화책을 사랑한 소녀였다. 매일같이 피터 팬과 빨간 머리 앤과 주근깨 소녀 삐삐, 성냥개비 소녀, 인어 공주를 만나 웃고 울었다. 그러나 ‘문학소녀’였던 저자는, 역시 우리 모두가 그랬듯이, 나이가 들어가면서 어느새 먹고사는 일에 몰두하느라 동화 속 친구들과 멀어졌다.
생존 투쟁은 인생에서 의미를 찾는 것을 사치로 만든다. 항상 불안이 따라붙는다. 그리고 어느 순간, 아이러니하게도 꿈을 찾고 이루기 위해 길을 가는 것이 아니라 생존만을 위한 전선에서 탈선하는 것이 꿈이 되어 버린다. 그렇게 성냥개비 소녀의 마지막 남은 성냥개비에서 여린 불빛이 사그라지려 할 때, 저자는 어릴 적 읽었던 동화들을 꺼내 다시 읽기 시작했다.
다시 만난 옛 친구들은 까맣게 잊고 있었던 인생의 진짜 의미에 대해서 이야기해 주었다. 빨간 머리 앤은 가지 않은 길을 걸어 갈 용기를 주었다. 주근깨투성이 삐삐는 나의 길을 찾아 가는 데 필요한 관찰가의 눈을 알려 주었다. 도로시는 꿈을 이루기 위한 모든 힘은 이미 내 안에 있다는 당연한 진리를 새삼 깨닫게 해 줬다.
그렇게 저자는 어릴 적 읽었던 동화를 하나하나 꺼내 다시 읽었고, 자신만의 꿈도 다시 꾸기 시작했다. 진짜 어른이 되는 연습을 시작한 것이다. 문학소녀의 꿈을 향해, 진짜 내 삶을 사는 꿈을 향해, 한 발 한 발.
저자는 말한다. 지금까지와는 다른 삶을 꿈꾼다면, 어릴 적 읽었던 동화들을 꺼내 다시 읽어 보라고. 그 안에 불안을 치료할 힘도, 미래를 꿈꿀 힘도 다 들어 있다고. 나는 잊고 있었지만, 여전히 동화 속 친구들은 내 삶의 든든한 동행자가 되어 줄 것이라고. 그러니 지금 할 일은 그저 동화책을 꺼내 다시 읽는 것뿐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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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계발, 청춘, 서른, 성장, 동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