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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 되새겨야 할 가장 중요한 진리!

변 승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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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isteswissenschaften, Kunst, Musik / Christentum

Beschreibung

저자 서문 중에서

바울은 믿음, 소망, 사랑 중 제일은 사랑이라고 했습니다(고전 13:13). 그렇다면 사랑 중의 제일은 무엇일까요? 바로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입니다(마 22:35-40). 그럼 왜 하나님을 사랑하라는 것은 첫째 계명이고 이웃을 사랑하라는 것은 둘째 계명일까요? 그리고 왜 하나님은 모든 것을 다해서 사랑해야 하고, 이웃은 단지 내 자신 같이 사랑하면 되는 것일까요?

『기독교 교육론』이라는 책에서 어거스틴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우리가 사랑할 것이 네 가지다: 첫째, 우리보다 높은 것, 둘째, 우리 자신, 셋째, 우리와 동등한 것, 넷째, 우리보다 낮은 것이다.”
여기에 해답이 있는데, 하나님은 가장 높으시고 으뜸이 되는 분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존재 자체와 신성이 그러합니다. 게다가 하나님은 독생자를 희생 제물로 내어주셨고, 예수님은 우리를 위해 생명을 내어주신 분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은 우리의 전부를 요구하는 사랑을 요구할 자격이 충분한 분입니다.

...(중략) 예수님은 사랑 이외의 어떤 성공에도 감동받지 않으십니다. 하지만 예나 지금이나 인간에게는 가장 중요한 이 한 가지를 잊어버리고 나머지 부수적인 것들에 충실하려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런 일은 유대교 안에서뿐 아니라 초기 기독교 안에서도 일어났습니다(요 5:42, 계 2:2-4).

슬프게도 이런 일은 오늘날도 교회 안에서 다반사로 일어납니다. 다른 부수적인 일들에는 열심이면서, 가장 중요한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을 외면하는 것, 이것이야말로 믿는 자가 가장 빠지기 쉬운 함정입니다. 따라서 우리는 자신이 진정으로 하나님을 사랑하고 있는지 진지하게 자신을 점검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한편,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하라는 계명을 지키려면, 이 계명의 구체적인 뜻이 무엇인지 알아야 합니다. 그래서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막 12:30)는 말씀의 의미를 알아보려고 합니다.

대부분의 학자들은 마음, 목숨, 뜻, 힘이 엄격하게 구분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 전인격을 드리는 것을 의미한다고 말합니다. 즉 우리가 전 존재를 다하여 하나님을 사랑해야 함을 의미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 각각의 의미를 되새겨보는 것도 유익합니다. 그래서 각각의 의미를 살펴봄으로써, 하나님을 구체적으로 어떻게 사랑해야 하는지에 대해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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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hlagwörter

성경, 사랑하는교회, 진리, 기독교